[상수] 후라토식당 :: 규카츠, 대창덮밥 정말 맛있는 리뷰
상수 근처 골목을 돌아다니다가
가보고 싶었던 가게가 있었는데
기회가 되어서 다녀왔어요.
평소에 규카츠, 덮밥류를 즐겨먹는 편인데
어찌.. 눈에 보이고, 꼭 가야지! 하는 곳은 이런 곳들인지..!!
하지만 먹어도 먹어도 매번 새롭게 느껴지는 맛들! 😂
그래서 이번에도 평소에 즐겨먹는 메뉴의 가게 리뷰를 들고 왔어요 :)
지극히 개인적인 맛 평가입니다!
상수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하시면
더 편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!
지하철 역하고 그리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니라서
조금만 걸어가면 도착하실 겁니다 :)
후라토 식당 외관
현지에 있을 법한 외부 인테리어가
진짜 여행 온 듯한 느낌을 주네요.
저는 그냥 식당보다 이렇게 테마를 살려서
인테리어 한 곳이 기분 전환도 되고
음식 먹을 때 더 즐거워요~🎼
웨이팅은
테이블링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있어서
간편하게 대기 예약하실 수 있어요.
[후라토 식당 메뉴판]
세트 메뉴도 있었지만
저희는 세트 메뉴에 없는
대창 덮밥이 먹고 싶었기 때문에
단품으로 구매했어요!
[주문한 메뉴]
규카츠 -15,000원
대창덮밥-13,000원
테라(생)-4,000원
내부는 은은한 조명과
묵직한 톤의 우드 가구로 구성되어 있어요.
연인과 데이트할 때 와도 좋을 것 같아요 :)
혹은 부모님과 함께 와서
소소하게 대화도 나누며
맛있는 규카츠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!
이렇게 맛있는 음식에 빠질 수 없는 생맥 한 잔
크~~ 시원한 맥주 한입에
하루 동안 쌓여있던 피로가 내려앉는 느낌이네요..
뭔지.. 아시죠..? 😆
규카츠가 나왔어요 💕
겉은 얇은 튀김옷이 입혀져 있어요.
그리고 속은 아직 촉촉하게 레어로 익혀서 나오는데
한 조각을 집어서
달궈진 미니 화로 위에
단면 부분을 원하는 굽기로 익혀줍니다 :)
저는 너무 익은 것보다
살짝 덜 익은 걸 좋아해서
몇 초만 미니 화로에 구워주고
바로 먹어줬어요!
규카츠 하트 🤎
지금까지 먹은 규카츠 중에서
크기도 적당하고 두께도 얇지 않은 것이
너무 좋았어요!
물론 ,, 나중에 또 다른 곳에서 먹고
마음이 바뀔 수 도 있겠지만
아직까지는 이곳이 제일 맛있는 규카츠 맛집인 것 같습니다 😜
규카츠 몇 조각 먹고 있다 보니
정말 기대하고 기대하던 대창 덮밥이 나왔어요!
저는 자주 다른 곳에서 대창 덮밥을 즐겨 먹었는데
같이 온 동생은 한 번도 대창 덮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그러네요..
그 소리를 듣고
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걸 안 먹어볼 수 있는 거야?!
하면서...
다른 블로그에서는 이곳에서 오므라이스를 꼭 먹으라고 추천해주셨지만
저는 대창 덮밥으로 주문했어요!!
꼭 맛있는 대창 덮밥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리라!!!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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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과는...
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해준 동생..!!
사실 저는 대창 덮밥은
다른 곳에 비해 맛이 살짝(?) 부족한 느낌이었어요!
그리고 제가 워낙 대창이 큰 곳에 가서 먹어서 그런가..
대창의 크기가 살짝만 더 컸더라면..
그나마 만족하지 않았을까 싶어요!!
사실 이 날 다녀온 후로
tw님과 한번 더 식당을 방문했었을 땐,
대창 덮밥 대신에 오므라이스를 주문해서 먹어봤어요.
역시.. 오므라이스를 추천한 이유가 있으셨구나..
하고 느꼈답니다!!
정말 오므라이스에 올라간 계란 지단이
말랑 말랑하고 부드럽고,,
지금 다시 맛을 떠올리려고 하니..
배고파지네요 🥲
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
그땐 더 많은 정보와
맛있는 사진 들고 올게요 :)
맛있는 저녁 되세요 🌙